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 ABOUT MOVIE ] 2016년 <정글북>, 2017년 <미녀와 야수>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알라딘> 2016년 6월 <정글북>, 2017년 3월 <미녀와 야수>에 이어 2019년 5월 23일, 디즈니 라이브 액션 중에서도 전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을 세 번째 작품이 온다. 바로 영화 <알라딘>이 앞선 두 작품의 흥행 바통을 이어 받아,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지금까지 디즈니 라이브 액션은 디즈니 클래식 2D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실사화 하며, 세대와 성별, 국가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재미와 가치를 추구해왔다. 2016년 <정글북>은 모든 출연 동물들을 CGI 기술력으로 완성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실제 동물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경이로운 정글 속 모험을 선사했다.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겨내며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두 작품 모두 실사화 과정 속에 감동, 경이로움이 두 배가 되는 만족도를 일군 작품. <알라딘> 역시 1992년 동명의 2D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하면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예정이다. <알라딘>의 댄 린 프로듀서는 “이미 1992년 작 애니메이션이 완벽한 롤모델이었다. 여기에 좀 더 강화할 부분, 현대화 할 부분의 골조를 세우는 것이 중요했다” 며 제작 초기 단계의 목표를 설명했다. 조나단 아이리히 프로듀서 역시 “워낙 구성이 훌륭한 원작이고 놀라운 음악들이 가득한 영화다. 관객들이 사랑하는 요소들을 지키면서도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지가 도전 과제였다”며 원작을 뛰어넘는 라이브 액션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처럼 <알라딘>은 다양한 연령대와 전세계 국가를 뛰어넘는 고전적인 서사, 보편적인 주제가 있는 영화로 제작진들이 한 발은 익숙한 과거에 담그고, 나머지 한 발은 새로운 미래에 발을 내딛는 과정을 몸소 실천한 영화다. <정글북>의 경이로움, <미녀와 야수>의 감동에 이어 <알라딘>이 과연 관객들에게 어떠한 패러다임을 제공할지, 오는 5월 23일 만나볼 차례다. 1992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의 흥행 신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오락 영화의 정수를 만난다! 1992년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 흥행 TOP 10, <미녀와 야수> 2D 애니메이션 흥행 성적 보다 약 1천억 앞지른 매출액 약 5억 4만 달러(한화 약 5745억원). 이 기록은 모두 2D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개봉 당시 세운 초유의 기록들이다. 당시 <알라딘>은 제18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 5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작품상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이처럼 전세계인들이 사랑한 히트작 <알라딘>이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부활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엔터테인먼트 영화의 최정점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실감나는 로케이션이 오락 영화의 한 끗을 살렸다. <알라딘>은 영국 롱크로스 스튜디오와 아보필드 스튜디오, 요르단에서 촬영 됐다. <왕좌의 게임>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젬마 잭슨이 참여한 아그라바 왕국 세트는 다양한 문화가 있는 동양의 관문이자 아라비아와 아랍 문화에 큰 영향을 받은 국제적인 규모와 분위기의 도시다. 젬마 잭슨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 문화, 소리를 아그라바에 불어넣는 작업에 착수했다. 축구장 두개 면적의 야외 셋트장 제작은 약 15주가 걸렸으며 기존 <알라딘> 뮤지컬 넘버의 무대 공간의 분위기도 반영했다. 건물 배치, 거리의 곡선, 집들의 방향 등은 모두 배우들의 뮤지컬 넘버씬과 액션씬의 동선을 반영한 디자인이다. 두번째는 강렬하고 화려한 색들로 구성된 의상들이다. 마이클 윌킨슨 디자이너는 사전 제작 단계에서 주요 캐릭터들의 의상 테마를 두고 고심했다. 캐릭터들의 민족성, 지리 조건에 적합한 의상을 찾기 위한 작업은 오래 이어졌고 아프리카, 중동, 터키, 파키스탄에서 직접 원단을 공수해왔다. 영화 속 자스민(나오미 스콧)의 의상은 총 9벌이다. 그녀의 강인한 성격과 삶에 대한 열정, 왕족인 신분을 표현하기 위해 레드, 오렌지, 골드, 에메랄드 컬러들이 주로 쓰였다. 영화 속 ‘프린스 알리’ 뮤지컬 넘버씬에는 200벌이 넘는 의상이 제작 됐다. 수 많은 인원의 퍼포먼서들이 저마다 고유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끝으로 왕자로 변신한 알라딘의 의상 작업도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거리의 소년에서 왕자에 이르기까지 극단적인 신분 변화를 선보이는 알라딘의 의상은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 제작 됐다. 이처럼 로케이션, 의상은 믿고 보는 디즈니 프로덕션 팀에게도 거대한 과제이자 도전이었다. 여기에 세기의 명곡, 완벽한 CGI 기술까지 곁들여져 <알라딘>은 올 5월 절대 놓칠 수 없는 엔터테인먼트 영화 탄생을 알린다. <알라딘> <미녀와 야수> 오리지널 제작진과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제작진의 황홀한 OST <알라딘>이 전세계적인 음악 스탭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도 높은 OST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알라딘>의 빼놓을 수 없는 명곡 ‘A Whole New World’ 콤비인 알란 멘켄, 하워드 애쉬먼과 팀 라이스는 이번 작품에도 그대로 합류해 한층 더 깊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으로 최근 가장 각광 받는 콤비인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알라딘>에 합류 했다. 가이 리치 감독은 “<알라딘>은 가장 전통적인 형태의 뮤지컬이다. 도전이 좋았다. 너무 대담하지도, 그렇다고 기존의 것을 똑같이 재현하는 쪽도 아니되, 오리지널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느낌이 나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음악 연출 과정을 설명했다. 지니 역할로 인생 퍼포먼스를 선보인 윌 스미스는 “가이 리치 감독은 오리지널 음악을 깊이 존중하는 동시에 대담한 시도를 해보고 싶어 했다. 그가 원하는 구체적인 사운드와 느낌이 있었지만 내가 래퍼라는 점을 자유롭게 활용해 신선한 느낌을 더하도록 해주었다.”며 제작 과정을 전했다. 오스카 주제가 상만 무려 8번을 거머쥔 알란 멘켄이 완성한 멜로디에 <미녀와 야수>, <에비타>, <라이온 킹> 등 전설의 영화들에 참여해온 팀 라이스의 시적인 가사도 27년의 세월이 지난만큼 현대적인 감각이 필요했다.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에게도 전설적인 작곡가 알란 멘켄과의 작업은 평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였다. 벤지 파섹은 “알란 멘켄과 하워드 애쉬먼은 우리의 어릴 적 영웅이었다. 그들이 만든 노래를 듣고 작곡가의 꿈을 키우게 되었으니까. 우리 세대가 뮤지컬 영화를 사랑하고 현재 뮤지컬 영화가 부활하고 있는 것도 그 두 사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뮤지컬과 뮤지컬 영화의 스토리텔링을 사랑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만든 노래 덕분이었다.”며 <알라딘>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신구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은 <알라딘>이 시대를 뛰어넘는 감수성을 담은 작품이 될 것을 예고한다. 이처럼 세기의 멜로디, 세기의 가사, 세기의 스탭들이 함께한 <알라딘>은 실제 뮤지컬을 뛰어넘은 음악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스피디&스타일리쉬 연출의 대가 가이 리치 감독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으로 상상 그 이상 연출! <알라딘>은 화려한 비주얼과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빼곡한 스토리텔링으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알라딘>의 쉴 틈 없는 재미가 가능 했던 것은 바로 가이 리치 감독의 스피디하고도 스타일리쉬한 연출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셜록 홈즈> 시리즈를 통해 진가를 발휘했던 가이 리치 감독은 자신만의 장기를 이번 <알라딘>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먼저 가이 리치 감독이 디지털 팀에 요청한 것은 ‘사실감’이었다. 그에게는 <알라딘>이 판타지 어드벤처이지만 그 어떤 영화보다도 실감나는 액션, 실감나는 세상이 구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이에 메나 마수드는 액션 연기를 위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거리에서 자란 소년답게 완벽하진 않지만 거친 알라딘의 몸동작은 가이 리치가 원하던 그것이었다. 스턴트에 가까운 동작을 소화한 배경에는 메나 마수드의 오랜 준비가 있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캡쳐, 세트 확장, 디지털 환경, FX 시뮬레이션 등 모든 CGI 과정에서도 가이 리치 감독이 참여해 리얼리티를 체크했다. 영화 속 신비의 동굴은 영국의 실물 세트에 특수효과가 만난 산물이다. 알록달록한 보석들은 CG가 아닌 실제 공수한 보석 소품들이다.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속하는 ‘A Whole New World’ 장면을 위해서는 시각효과팀이 작업한 6개의 축이 들어간 매트가 등장했다. 유압식 플랫폼으로 제작된 매트는 수동으로 액션을 입력하면 상하, 좌우로 조작이 가능했다. 미리 촬영해 둔 배경이 배우들 뒤에 걸리고 테크노 크레인으로 촬영하는 과정을 거쳤다. 자스민 역의 나오미 스콧은 “우리는 폼 소재의 매트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옆에는 블루 스크린이 연결되어 있었고.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수월하게 하늘을 나는 장면인데 실제로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음악이 나오고 노래를 부르면서 감정이 솟아나 모든 것이 어우러졌다.”고 촬영현장을 기억했다. <정글북> <미녀와 야수>에 이어 디지털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알라딘의 심복 원숭이 아부, 마법의 양탄자, 앵무새 이아고, 호랑이 라자 또한 디지털 캐릭터다. 제작진은 촬영 동안에는 인형을 대신 활용해 배우들의 리액션을 도왔다.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는 “원숭이 아부의 모습을 내 상상으로 만들어야 했다. 몇 주일 동안 디지털 캐릭터를 대신하는 인형과 작업하면서 아부가 내 어깨에 올라왔을 때의 무게감이라든가 아부를 내려놓거나 드는 동작, 아부와 내가 서로 반응하는 모습 등 물리적인 특징을 익혔다. 촬영이 시작되었을 때는 그 정보를 종합해서 아부가 거기 있다고 상상하면서 연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가이 리치 감독의 스피디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연출과 제작진의 세밀한 작업 과정을 통해 탄생한 <알라딘>은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의 정수를 선보일 것이다.